이날 출범식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윤승오·박영환 도의원, 양재영 영천교육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50여명이 참석해 시설관리공단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시설관리공단은 경영지원팀, 문화관광팀, 휴양시설팀 등 3개 팀에 이사장, 일반직 12명과 기간제근로자 45명 등 총 58명으로 구성돼있다.
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주요시설은 영천시청 부설주차장, 종량제봉투 등 판매, 영천한의마을, 보현산댐짚와이어, 치산캠핑장,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보현산별빛테마마을, 별빛야영장, 보현산댐캠핑장 등 9개 사업이다.
김재훈 이사장은 “친절과 고객만족의 감동경영과 창조와 발상전환의 혁신경영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지역 일자리 창출, 품격 높은 공공서비스 제공, 관리 비용 절감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범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와 전문적이며 앞서가는 경영기법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들이 만족하는 고객중심의 공단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