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0년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풍기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 교육하는 모습)
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2020 청소년 위기예방교육’ 및 ‘찾아가는 심리 검사’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라고 1일 밝혔다.

‘2020 청소년 위기예방교육’은 청소년의 건강한 삶의 목표로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학교폭력 인식개선 및 근절을 위해 실시한다.

먼저 지난해에는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4637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심리검사’ 프로그램은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심리측정 도구를 활용해 청소년 자신에 대한 이해와 타인에 대한 이해력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며 지난해에는 총 14회 402명의 아동·청소년이 아동·청소년이 참여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지역 학교 및 지역 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이 많은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홍성숙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2020 청소년 위기예방교육’ 및 ‘찾아가는 심리검사’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충분한 자기 이해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부모상담, Help Call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진로·학업·부모자녀·친구관계 상담,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심리검사, 위기청소년 상담 및 사례관리, 긴급구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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