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행위허가 등 다양한 업무 처리

전찬걸 군수(사진 왼쪽 네번째)와 개청식에 참석한 주민들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울진군 남울진민원센터가 1일 개청식을 갖고 행정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찬걸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경과보고, 개청사,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남울진민원센터 건립은 민선 7기 공약으로 2018년 9월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2019년 7월 착공 1년만인 올해 6월 준공했다.

1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 면적 567㎡에 지상 2층으로 지어졌으며, 건축, 농지, 수산, 개발행위허가, 취약계층 생활민원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군은 긴 지형적 특성 때문에 군청과 떨어져 있는 군민의 불편이 많았다”며 “남울진민원센터 개청으로 원거리 지역 군민의 신속한 민원 해결과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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