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의성군 내에 주소를 둔 영유아를 대상으로 연령 단계별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를 시작한다.
의성군은 지역에 주소를 둔 영유아를 대상으로 나이 단계별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를 1일 시작했다.

북스타트 사업이란 그림책을 사이에 두고 아기와 양육자가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 지원 프로그램으로써 출생과 동시에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단계별 영유아 물품 등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양육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한 후 의성 군립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받으면 된다.

연령 단계별 0∼18개월 20명, 19∼35개월 40명, 36개월∼취학 전 8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배부하며, 단계별 1회만 수령 가능하다.

책꾸러미 선물 외에도 책 읽는 습관 형성을 위해 36개월∼취학 전 유아 대상의 북스타트 책 놀이 프로그램과 양육자들이 선물을 받은 그림책을 훨씬 더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책을 통한 육아 방법 안내 교육 프로그램이 하반기에 계획돼 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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