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 정성환 전 의장(54)이 울릉라이온스 클럽 제 48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울릉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30일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허필중 부군수, 공경식 부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역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주년 기념식 및 47대·48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정 회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하자’란 슬로건을 내세워 2020 ∼2021년 울릉라이온스 클럽을 이끌며 한해 울릉지역을 위해 봉사하게 된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열정, 책임을 바탕으로 울릉지역에서 울릉라이온스클럽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참된 봉사를 통해 클럽의 가치를 높이데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 회장은 관록의 4선 군 의원으로 두 차례 부의장과 7대 후반기 의장, 8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또 울릉청년단장, 울릉청년 연합회장, 울릉애향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형여객선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울릉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