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이용만 장학관과의 특별한 만남'

안동풍천풍서초 농어촌 교육실습생과 선배와의 만남

안동 풍천풍서초등학교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간 대구교육대학교 농어촌 교육 실습학교를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1일에는 예비 선생님들의 농어촌 교육 현장 실습을 응원하고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힘을 함께 나누고자 경북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이용만 장학관과의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장학관은 미래의 선생님이 될 후배들에게 경북교육의 현장 소식을 생생히 전해주었다. 예비 교사들은 처음 학생들 앞에서 수업을 해본 느낌과 소감을 나누며 교육 실습생으로서 가지게 되는 설렘과 긴장, 그리고 열정에 대해 함께 공감했다.

교육 실습생들은 “코로나19로 많이 달라진 교실 모습이 궁금했고 미래 교사로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 실습에서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중 교장은 “앞으로 더 나은 경북교육을 위해 예비 선생님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을 부탁한다”며 “2년 뒤에 경북교육 현장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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