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4공단 외투단지에 위치한 콜렉터신영(주)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이달의 기업 회사기 게양식을 열고 있다.(왼쪽에서 세번째가 박재승 공동대표, 가운데 장세용 구미시장) 구미시 제공
구미시의 7월 이달의 기업으로 콜렉터신영(주)(공동대표 박재승, 브루스 유레)가 선정돼 1일 오전 시청 게양대에서 이달의 기업 회사기(會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콜렉터신영(주)은 콘넥션 유니트, 로터, 센서 및 정류자 등 소형모터 전자부품을 전문으로 개발·생산하는 슬로베니아 외투기업이다.

1978년 신영공업(주)으로 사업을 시작, 2000년 슬로베니아 콜렉터그룹에서 인수, 2003년 구미 4국가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 이전하고 2007년 현재의 콜렉터신영(주)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국기업 중 유일하게 슬로베니아 투자 기업인 콜렉터신영(주)은 슬로베니아 대통령과 장관, 콜렉터그룹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한국 방문 시 빠지지 않고 꼭 방문 할 만큼 슬로베니아에서는 중요한 기업이다.

또한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경영성과로 2013년 SQ인증을 획득했고,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박재승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특별히 민선7기 2주년 기념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하고, 꾸준한 기술개발과 성장으로 정류자 분야의 세계 최고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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