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량공단 내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

최영조 경산시장(왼쪽)이 1일 민선7기 2주년 7월 정례조회에서 경산희망기업으로 선정된 디와이씨 주식회사 이종훈 대표에게 트로피와 꽃다발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산시.
경산시는 1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디와이씨 주식회사(대표 이종훈)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희망기업으로 선정된 디와이씨 주식회사 회사기 게양식을 갖고 현판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디와이씨 주식회사는 경산 진량공단에 위치한 자동차 동력전달장치 생산 전문기업으로 2000년 전신인 삼익오토택(주)를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경산3일반산업단지 내에 본사와 공장을 이전, 2016년 디와이씨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했다.

‘정직, 사람중심, 사회적책임’을 회사의 핵심가치로 인재양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본이 강한 글로벌 기업을 추구하며, 2019년도 기준 매출액 814억 원을 달성하는 등 미래의 혁신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자동차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디와이씨의 주력 생산 제품인 플랜지, 샤프트 등은 독일 ZF를 비롯해 영국 GKN, 다임러 벤츠 등 글로벌 부품회사에 납품할 만큼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디와이씨는 직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DYC음악회, 인재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임직원의 사내 원어민 영어교육과 교육학점이수제도 운영, 취학자녀 학자금 지원, 장기근속자 포상 및 휴가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협력적인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분기별로 경산 희망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앞으로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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