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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모 결승골' 포항, 3부리그 경주시민구단에 1:0 '진땀승'
'이승모 결승골' 포항, 3부리그 경주시민구단에 1:0 '진땀승'
  • 이종욱, 김현목 기자
  • 승인 2020년 07월 01일 21시 38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7월 02일 목요일
  • 1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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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김대원 멀티골 활약 앞세워 안양FC에 2:0 완승
경주한수원·상주, 각각 김해시청·울산시민축구단 꺾고 4R 안착

상주상무와 대구FC, 포항스틸러스와 경주한수원이 2020 하나은행FA컵 4라운드(16강) 올랐다.

대구는 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FC와의 3라운드 경기서 전반 30분 김대원의 멀티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에드가와 세징야 등 주력선수 대신 데얀을 최전방에 세우고, 김대원 이진현 장성원이 2선에서 안양 골문을 노렸다.

대구는 전반 시작과 함께 안양의 강한 공세가 펼쳐지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20분을 넘어서면서 조금씩 주도권을 가져오기 시작하다 30분 갬대원의 선제결승골이 터졌다.

30분 안양 박스 오른쪽서 볼 잡은 김대원이 박스안쪽 데얀에게 밀어준 볼을 아크쪽으로 내주자 달려들어온 김대원이 오른발로 슛, 안양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안양도 반격에 나서 전반 종료직전 안양 공격수 아코스티가 문전 혼전중 결정적인 슛을 날렸으나 대구 골키퍼 구성윤의 수퍼세이브로 위기를 넘겼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대구는 후반 시작과 함께 장성원 대신 정승원을 투입시켰고, 안양의 2명의 선수를 바꾸며 대반격을 노렸다.

후반 시작과 함께 다시 안양이 파상적인 공세를 펼쳤지만 대구는 17분 김대원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2-0으로 달아났다.

17분 안양 하프라인 부근서 왼쪽으로 쇄도하던 김대원에게 길게 연결되자 수비 1명을 제치고 가볍게 추가골을 뽑아냈다.

승리를 확신한 대구는 25분 김대원 대신 김선민, 33분 츠바사 대신 세징야를 투입하면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다.

같은 시각 경주한수원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시청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8분 신영준의 선제골과 후반 4분 이승민의 추가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같은 날 상주상무는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2-0승리를 거두고 4라운드에 올라 포항과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포항스틸러스는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스틸야드에서 열린 경주시민축구단과의 3라운드 경기서 후반 막판 이승모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가까스로 1-0승리를 거두고 4라운드에 올랐다.

일류첸코를 최전방에 두고, 심동운 이승모 이광혁이 2선을 구축한 포항은 허리진영에서 오닐 대신 오범석과 최영준을 투입시키는 변화를 줬다.

수비라인에서도 김광석 대신 전민광을 투입해 체력안배에 나섰다.

경기는 시작과 함께 포항이 한수 아래의 경주를 상대로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지만 수비에 중점을 둔 경주 수비벽을 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7분 심동운이 경주 오른쪽을 강하게 뚫은 뒤 문전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냈지만 뒤로 흘렀으며, 19분 박재우가 다시 한번 경주 오른쪽을 돌파한 뒤 문전으로 올려준 볼을 이광혁이 헤더슛했으나 모자랐다.

좀처럼 실마리를 잡지 못하던 포항은 30분과 36분 일류첸코가 잇따라 헤더슛을 시도했지만 골문과는 거리가 멀었다.

45분에는 경주 박스내에서 이승모와 일류첸코가 잇따라 슛을 쏘며 선제골을 노렸지만 경주의 육탄수비에 막혔다.

포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측면수비 박재우 대신 오닐을 투입하면서 오범석이 수비로 내려보내 허리 힘을 보강시켰다.

포항은 1분 이광혁의 헤더슛을 포문을 열었지만 경주가 수비라인을 완전히 내리면서 좀처럼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결국 포항은 10분 심동운 대신 송민규를 투입하면 승부수를 던졌지만 변화의 효과는 크지 않았다.

오히려 20분을 넘어서면서 경주가 후방에서부터의 빠른 역습이 먹혀들면서 포항 골문까지 파고들었다.

김기동감독은 35분 이광혁 대신 팔라시오스를 투입하며 마지막 카드를 내밀었다.

좀처럼 승부가 가려지지 않을 것 같던 경기는 41분 이승모의 왼발이 빛났다.

41분 송민규가 경주 오른쪽 측면에서 박스안쪽으로 길게 크로스한 것을 일류첸코가 무릎으로 아크쪽으로 내주자 이승모가 달려들며 왼발 슛, 경주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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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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