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공무원과 군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취임 2주년 기념 및 시상식과 통합신공항 이전 추진 상황 등을 설명하는 자리가 됐다. 의성군
의성군은 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공무원과 군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취임 2주년 기념 및 시상식을 간소하게 열고 응원과 다짐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원을 최소화하고 생활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구·경북의 최대 현안사업인 ‘통합신공항 이전 추진상황’에 대해 임주승 부군수가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직원들의 하고 싶은 말 등을 담은 우리들의 목소리 영상 상영 후, 노조위원장은 김주수 군수에게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를 담은 취임 2주년 기념 선물로 구두를 전달했다.

이후,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행사를 통해 지난 2년간의 노고를 서로 다독이고 남은 2년도 파이팅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의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의 공인(公人) 의식’ 특강이 이어져 공직자가 지녀야 할 마음을 다시금 다잡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통합신공항 이전과 함께 군민들의 일상이 달라지도록 이웃사촌 청년시범 마을, 의성형 복지 모델 등 많은 사업은 원활하게 진행하겠다”며 “군민 행복이라는 목표를 위해 민선 7기 남은 2년도 군정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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