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오른쪽)이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5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농업분야 신지식인’에 선정, 한국신지식인협회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령군

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이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최한 ‘제35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농업분야 신지식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회장은 지난 2017년도부터 농업과 관광분야 융·복합 6차 산업으로 선도하고, 사단법인고령군관광협의회의 설립을 주도했다.

민간이 중심이 된 다양한 관광 사업을 지역 농가와 연계해 농촌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간 관광객 유치와 체험ㆍ휴양ㆍ농업을 융ㆍ복합한 독창적인 6차 산업화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역민 주체로 관광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 귀농귀촌인 단체, 마을협동조합, 전통체험휴양마을, 공공기관 등의 관광 플랫폼을 운영해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관광사업을 꾸준히 개발, 타 지자체의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이상용 회장은 “지역민과 함께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업한 점이 농업과 관광을 융·복합 한 시너지로 발전돼 6차 산업의 토대가 마련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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