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이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최한 ‘제35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농업분야 신지식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회장은 지난 2017년도부터 농업과 관광분야 융·복합 6차 산업으로 선도하고, 사단법인고령군관광협의회의 설립을 주도했다.
민간이 중심이 된 다양한 관광 사업을 지역 농가와 연계해 농촌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간 관광객 유치와 체험ㆍ휴양ㆍ농업을 융ㆍ복합한 독창적인 6차 산업화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역민 주체로 관광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 귀농귀촌인 단체, 마을협동조합, 전통체험휴양마을, 공공기관 등의 관광 플랫폼을 운영해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관광사업을 꾸준히 개발, 타 지자체의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이상용 회장은 “지역민과 함께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업한 점이 농업과 관광을 융·복합 한 시너지로 발전돼 6차 산업의 토대가 마련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 기자명 권오항 기자
- 승인 2020.07.02 18:07
- 지면게재일 2020년 07월 03일 금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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