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광식 신임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이 취임식을 취소하고 현장 행보로 임기 시작을 알렸다.
진 신임 원장은 지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취임식 행사를 열지 않았다.
대신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 기업들의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진 신임 원장은 선제적 규제개혁과 디자인기반 브랜드 육성, 고품질 기능성 안경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이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첨단패션산업으로의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진 원장은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조합과 업계대표들의 다양한 고견을 적극 듣겠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안광학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명 김현목 기자
- 승인 2020.07.02 19:12
- 지면게재일 2020년 07월 03일 금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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