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은 최영조 경산시장이 1일 오전 6시 중방동 일원에서 환경미화원 현장체험을 시작으로 후반기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경산시.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은 최영조 경산시장은 1일 오전 6시 중방동 일원에서 환경미화원 현장체험을 시작으로 기업체 방문, 소외계층 위문 등 민생 현장 곳곳을 방문하는 것으로 민선 7기 후반기 업무를 시작했다.

최 시장은 중방동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인근 식당에서 환경미화원들과 아침식사를 함께 하며 깨끗한 경산을 위해 자신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 중인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날 시청대회의실에서 가진 7월 정례조회는 민선7기 전반기 주요성과와 후반기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3/4분기 경산 희망기업 선정,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 지방세정 평가 시상, 친절공무원 등 표창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진량읍에 있는 식품제조플랜트 및 액류식 섬유염색기 전문 기업인 ㈜경한을 방문해 기업현장의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자인면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위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생활전선에서 꿋꿋하게 이겨내며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 큰 희망경산을 이뤄낼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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