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여름철 해수욕장 코로나19 대응반을 운영한다.

군은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부군수 주관으로 지난달 29일 특별회의를 열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특별 조치를 결정했다.

우선 지역 7개 지정 해수욕장은 반드시 주 출입구에서 드라이브 스루 발열 체크 후 확인증인 손목밴드를 착용하고,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한 뒤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샤워실과 야영장은 별도의 수기 명부를 작성하고, 그 외 종사자별 체온 기록일지, 다중 이용시설 소독, 환기 및 청소일지도 매일 작성키로 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코로나19 대응계획을 통해 예방과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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