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이 민선7기 2주년 맞이해 시민 토크콘서트 ‘공감’을 열고 김천시의 지난 2년간 성과와 향후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김천시는 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시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민선7기 2주년 시민 토크콘서트 ‘공감’은 김천시의 지난 2년간 성과와 향후계획을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 점검하고 모색해 나가고자 특별히 기획된 2주년 기념 행사다.

1부에서는 시민간 화합과 김천시의 주요 역점시책을 쉽게 알릴 수 있도록 공연, 레크레이션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토크쇼는 2부에서 시작했다.

김천시가 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시민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이날 시민들의 많은 질문이 있었는데 일자리정책, 상무축구단 유치, 원도심재생사업, 교육정책, 로컬푸드유통 전략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의견이 도출됐다.

김충섭 시장은 “2년 전 이 자리에서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선서했다”면서 “앞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건설을 위해 시민의 뜻을 받들고, 김천시의 찬란한 미래를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폭넓은 업무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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