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김충섭 김천시장이 민선7기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지역의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김천1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충섭 김천시장은 2일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지역의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김천1공장(공장장 김용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기업체 현장방문은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기업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취지로 민선7기 시정방침 5가지 목표 중 첫 번째 목표인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김천’ 건설을 실현하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김천시 응명동에 위치한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김천1공장은 1991년도에 설립, 가공성과 기계적 성질이 우수한 고부가 가치 소재인 열경화성 합성수지 생산업체로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기탁과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지역 농촌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사회적 지원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자랑스러운 기업이다.

김충섭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생과 협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로 굳건한 상생협력 관계를 통해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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