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미래를 위한 심포지엄’이 지난 2일 의성군 청소년센터에서 행복 마을 자치 관계자와 스마트 팜 교육생, 지역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의성군
의성군은 지난 2일 의성군 청소년센터에서 행복 마을 자치 관계자와 스마트 팜 교육생, 지역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미래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복 미래를 위한 민선 7기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민선 7기 2주년을 맞이해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군정 현황을 살펴보고, 군민들과 소통하며 민선 7기 하반기 정책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민선 7기 성과와 향후 계획’이라는 주제로 허우성 의성군 기획예산담당관이 1 주제를, ‘농촌 유토피아 구현을 위한 사업화구상’이라는 주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송미령 박사가 2 주제를 발표했다.

황종규 의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한 패널발표에서는 행복 마을 자치 우수마을 관계자와 지역 청년농업가, 연구원 등이 참여해 민선 7기의 향후 방향과 농촌의 미래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우성 담당관은 “지난 5년간 예산규모와 민원만족도, 일자리 창출, 상수도 보급률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의 수치가 크게 올랐다”며“향후 생활 SOC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순환형의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등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박사는 “농촌 유토피아의 추진여건과 국내외 사례를 통한 시사점, 그리고 정책 사업화 방안”을 설명하며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자체,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하반기에도 복지, 문화, 경제, 순환, 농업 등 주민자치를 기반으로 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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