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와 중앙시장 공영 주차장 대상지를 방문해 시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현장탐방을 시작한 김충섭 김천시장의 ‘현장에 답이 있다’의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김천시는 5일 김충섭 시장이 지역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중앙시장 일원 주요사업지 현장을 찾아 현장상황과 여건 등을 확인하며 인근 주민 및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선정된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와 중앙시장 공영 주차장 대상지를 차례로 점검하며 기반시설 낙후로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구도심 활성화 방안과 시장에 경쟁력과 활력을 줄 수 있는 사업추진방향을 구상하고 시민과 현장소통을 통해 불편함을 없애는 방안을 현장에서 모색했다.

김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현장을 보고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현장중심의 행정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의 민의를 수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주요사업 현장방문 점검에서 나온 개선점 및 대안들을 검토해 사업 추진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좀 더 시민중심의 행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부터 자율방범대원들과 조촐한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시작한 현장탐방은 1일에는 평화동에 있는 무료급식소 야고버의집을 방문, 사회의 정을 전하고, 농산물도매시장의 관계자들과의 대화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무더위속의 현장탐방을 계속하고 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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