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사
봉화군은 7일부터 8월 10일까지 지역 내 26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기준 광업 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는 지난 1968년도에 시작해 올해로 43회째 실시하며, 통계법 제17조 및 제18조에 의한 지정통계로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1개월 이상 산업활동을 수행한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인터넷조사를 원하는 경우 경제통계통합조사 홈페이지(http://narastat.kr/ieco)에 접속해 조사표를 작성하면 된다.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영업비용 등 14개 항목이며, 디지털 플랫폼 이용 여부 사항이 이번에 신규 항목으로 추가 됐다.

봉화군 남병진 총무과장은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니, 사업체에서는 올바른 국가 정책 수립을 위해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