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엑스코…인테리어 소품 등 풍성

대구건축박람회
제20회 대구건축박람회가 2001년 엑스코 개관을 시작으로 올해 20회째를 맞는 건축 전시회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대구건축박람회는 대구, 경북지방을 대표하는 건축 관련 기업들이 매년 혁신적인 신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이는 공간의 역할을 해 왔다.

실제 작년 기준 국내 약 270개 기업들이 740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국내 바이어 포함 5만 여명이 찾아와 건축시공, 자재분야에서 많은 계약 성과를 거두고 소비자들이 양질의 자재를 폭넓게 비교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한 자리에서 제공해 각종 사회 인프라 구축과 건축 산업 활성화 그리고 대구광역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중소 지역기업의 자사 브랜드 홍보 플랫폼으로 많은 기여를 해 왔다.

올해 제20회 대구건축박람회는 ‘생활을 편리하게, 공간을 아름답게’주제로 국내 200여 개 550부스 규모로 다양한 건축관련 기업이 참가한다.

주요 전시 참가 분야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및 DIY △타일 및 욕실/주방 △창호재 및 하드웨어 △건축공구 및 안전장비 △냉난방 및 환기시설 △주택설계 및 시공분야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20주년을 맞이해 각종 건축자재, 조경, 공공시설, 조명 및 공구 등 전문건축 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최신 디자인 가구,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 가정용품 및 친환경 제품, 내진설계, 중목구조 그리고 전원주택, 스틸 하우스, 펜션 등과 같은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전원생활과 이동식주택에 대한 비전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전시회 동시 개최 행사로 ‘대구인테리어 및 가정용품 특별전’이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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