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일 온누리가족봉사단이 직접 제작한 코로나19 예방 천연비누를 나자렛집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상임) 온누리가족봉사단은 최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제작한 곰돌이 천연비누 450세트를 성모자애원 나자렛집, 용평마을양로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온누리가족봉사단은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다문화 및 일반가정들이 모여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과 발전을 위해 실천하는 가족봉사단이다.

이들 봉사단은 이달 25일 발대식을 가지고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및 봉사단 상호교류를 통한 나눔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온누리가족봉사단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월 1회 정기적으로 유관기관과 연계해 정서지원 봉사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가족봉사단은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가족이 함께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꾸준히 가족봉사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