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안심식당(동명면)을 칠곡군 1호 ‘백년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칠곡군은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안심식당(동명면)을 칠곡군 1호 ‘백년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백년가게’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도·소매점 및 음식점으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은 곳을 말한다.

문근배 안심식당 대표는 “칠곡군 최초로 백년가게로 지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식당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굉장히 침체된 상황이지만 칠곡군 1호 백년가게로 지정이 돼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 며 “앞으로도 2호점, 3호점이 계속 이어져서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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