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영주권지사가 6일 영주댐 관리동에서 영주시 평은면·이산면장과 ‘영주호 노인 일자리 시범사업’ 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영주권지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영주권 지사는 6일 영주댐 관리동에서 영주시 평은면 및 이산면장과 ‘영주호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댐주변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각 면은 추후 진행될 시범 사업 관련 홍보, 모집 공고 게시 등의 행정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영주권 지사는 사업 첫해인 올해 1100만여 원을 확보해 오는 9월~10월 두 달에 거쳐 일자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연말 영주호 노인 일자리 시범 사업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사업 확대 등 발전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황상철 한국수자원공사 영주권지사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으로 영주댐과 지역이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관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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