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축 현장을 방문한 서울시의회 동북4구 시의원들을 맞이하는 영주시장
영주시는 6일 서울시 동북 4구(도봉·노원·성북·강북구) 시의원 연구회인 ‘사구뭉치’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공공건축가 제도 성과 공유와 공공건축물 현장 탐방을 주제로 영주시 일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영주시 공공건축가 제도의 실험과 성과’라는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철도 삼각지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주시 노인복지관, 실내수영장, 복싱전용훈련장과 영주선비도서관등 현장 견학을 하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부석사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국내 최초로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인 영주시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최우수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기관단체들이 공공건축의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곳으로 명실상부한 공공건축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역의 공공건축 사례가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공건축 제도를 지속적으로 활성화시켜 수준 높은 건축문화를 형성하고 도시공간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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