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무료 체험기간 1720명 인파 몰려…31일부터 2차 신청 접수
참가자 중 구미 시민 1371명 뿐 아니라 대구 163명, 경북 174명, 경북 외 12명 등이 방문에 타 지역민들의 관심도 컸다는 평이다.
이들은 카누, 카약, 패들보드, 수상자전거 4종의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무료 체험했다.
구미시는 안전한 수상레저 체험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 신청(70%)과 현장 접수(30%)를 병행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방문객들의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방문 대장 작성에 모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마무리했다.
이 밖에도 구미시는 무료체험 기간 동안 1회 체험 인원 제한, 샤워실 한 칸 띄워 사용하기, 매회 체험 종료 시마다 구명조끼 및 체험 장비를 일일이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철저하게 대응했다.
구미시는 이번 무료 체험 기회를 놓친 시민들과 수상레저를 사랑하는 시민들 모두를 위해 하계 방학 및 휴가철과 연계해 7월 31일 ~ 8월 16일까지 15일간, 1일 6회 2차 무료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 홈페이지(www.gumileports.kr) 우선 예약 및 현장 접수로 병행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1월 8일까지 운영 기간 동안 사용료를 대폭 인하하고 구미시민은 5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