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경산시 진량읍의 한 오르막길에 주차중이던 화물트럭이 인근 상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북일보 독자
6일 오후 1시 10분께 경산시 진량읍 다문로 하나은행 공단지점 사거리 하양방면 오르막 도로에 주차돼 있던 5t 화물트럭이 70여m를 굴러 화물차 1대와 SUV 차량 1대 등을 충돌하고 건너편 상가를 덮쳤다.

이날 사고로 건물 내 상가의 피자가게 1곳이 파손되고 주인과 인근을 지나가던 주민 등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화물트럭의 주차브레이크 고장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트럭운전자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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