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이 ‘코로나 19 극복 가치삽시다’ Y-세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Y-세일 이벤트 기간을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오는 12일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코로나 19 극복 가치삽시다’ Y-세일 이벤트는 재난지원금으로 지급된 영주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선불카드 등으로 각 가맹점에서 결제 시 5%를 할인하는 이벤트다.

영주시는 Y-세일과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영주시 7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대규모 마케팅 행사를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마케팅 행사는 골목시장, 영주 공설시장, 문화시장, 풍기 선비골 인삼시장, 풍기인삼시장, 풍기인삼 홍삼 상점가, 풍기 토종인삼시장에서 오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 나들가게도 날짜별로 오이, 수박, 양파, 감자 등 농산물과 공산품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와 투자 위축으로 우리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Y세일과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전통시장, 쿠팡, 11번가 등 16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경기 침체를 해소하고 착한 소비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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