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생태하천과 직원 15명이 6일 오천읍 냉천 등 소하천을 둘러보며 우수기 대비 하천정비 대책 및 재해위험 예방을 위한 현장 브레인스토밍을 개최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 생태하천과 직원 15명은 6일 오천읍 냉천 등 소하천 현장을 둘러보며 우수기 대비 하천정비 대책 및 재해위험 예방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자율토론)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에는 오천 냉천지역의 포항시 하천의 현안과 하천정비사업에 대한 개선점 및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현안에 대해 직원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천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 △재해위험 및 예방사업 효율적 추진방안 △시민편의시설 확충 및 개선방안 등 3개 과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하며 실천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수렴된 직원 아이디어는 풍수해 대비 위험지역 정비사업, 시민 편의시설 확충 등 푸른도시 포항을 조성해 나가는 데 다각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이삼우 생태하천과장은 “이번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형식과 격의에 구애되지 않은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며 직원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푸른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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