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6일 상주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된 후 이번 2019년도 평가인증에서도 2회 연속 우수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2016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개정으로 도입됐고 2년마다 재평가한다.

평가부문은 경영전략, 경영관리, 사업관리, 고객관리로 4대 평가지표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상주박물관은 향후 박물관 증·개축 및 리모델링 등 사업에 국비를 신청할 자격을 얻게 됐다.

현재 상주박물관은 경북도에서 유일한 학술발굴조사 전문기관의 역할을 하고 기획전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문화총서 발간 등 향토역사문화발전에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박물관 학예연구사를 중심으로 전 직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평가인증제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서비스 질을 높이고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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