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민회의 풍년기원제 모습

영양군 농민회는 7일 수비면 산촌생태마을에서 한 해 농사를 위한 풍년기원제를 지냈다.

이날 행사에는 한 해 농사의 풍년과 군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유기재 영양군농민회 회장과 회원,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지역 내 농업 관련 기관장, 생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풍년기원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특히 이상저온과 천재지변으로 어려운 농사 여건이 지속되고 있어 지역 농업인들의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이 더욱 간절했다.

유기재 영양군농민회 회장은 “농사를 짓고 있는 모든 분들께서 풍년농사가 되고 모두가 무탈하고 영양군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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