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품 추첨 등 시민 호응

영천공설시장 특설무대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앞서 쉰데렐라의 난타공연이 열리고 있다.(권오석 기자)
영천공설시장은 장날을 맞은 7일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박종운 시의장 및 시의원, 상인회,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작은 날개짓 하나가 만드는 내일, 대한민국 동행세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26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 시장·광장 등과 연계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공설시장 상인회는 시장 이용 고객들을 위해 쉰데렐라의 난타 공연과 지역 가수 공연 등을 펼치는 한편 TV, 청소기, 에어플라이어 등 3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손님들에게 선물했다.

김용학 회장은 “오늘 행사의 최고 손님은 영천 공설시장을 이용하는 여기 계신 고객님들이다”며 “전국 동행세일을 통해 잠시나마 손님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마음껏 즐기시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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