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식 부의장 "복지 구현 목표" 약속

울릉군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최경환의원(사진 오른쪽)과 부의장에 선출된 이상식 의원(사진 왼쪽)
울릉군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최경환의원(사진 오른쪽)과 부의장에 선출된 이상식 의원(사진 왼쪽)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의회를 만들고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1일 제251회 임시회에서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최경환 의장은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군민이 중심, 열린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방향으로 7일 제시했다.

최경환 의장은 후반기 의회의 의정방향을 △군민이 중심이 되는 의정활동으로 열린의회, 소통하는 의회상 정립 △합리적인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정활동 방향과 함께 포부를 밝혔다.

특히 울릉 주민의 숙원인 대형여객선 발주를 앞두고 나눠진 민심과 공무직노조의 노동쟁의 등 최근 울릉군은 여러 가지 문제로 갈등과 마찰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울릉군의 여러 갈등 해결을 위해 주민을 대표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설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최 의장은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군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수행해 온 지 어느덧 상반기를 마무리했다”며,

“저를 비롯한 의원 모두는 군민과의 약속과 기대에 부응하는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의회를 만들고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부의장으로 선출된 이상식 의원은 “견제와 균형의 조화를 통한 복지 울릉군 구현을 목표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의원들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여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울릉군의회 후반기 첫 회기인 제252회 임시회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열릴 예정이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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