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3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경북지역 예선에서 호성농장(대표 류호성)이 경북 지역 예선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북농협 제공

‘2020년 제3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경북지역 예선에서 봉화 호성농장(대표 류호성)과 영양 닭실재래닭연구소(대표 이몽희)가 경북 지역 예선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두 농장은 올 연말 개최되는 ‘2020년 제3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본선에 진출해 전국에서 추천된 다른 농가와 경쟁을 펼치게 된다.

본선에서는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환경공단, 학계, 환경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냄새와 퇴·액비 분석, 가축분뇨 관리, 냄새 저감 시설 설치 및 운영, 지역사회 공헌 등을 평가한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 경제지주가 주최하고 농식품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적인 축산환경 개선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우수 농가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