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시간이 확대된다.
대구시 남구 공동육아나눔터가 야간과 주말에 확대 운영된다.

남구청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시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코로나19로 가정 내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확대 기간은 이번달부터 오는 12월까지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는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가운데 화·수요일은 밤 9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월 1회 정기 방역업체를 통한 소독과 매일 상시적으로 공간과 장난감을 소독하고 있다.

입장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체온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조재구 청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돌봄 공동체의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돌봄 공간과 육아품앗이를 활성화해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돌봄 스트레스와 공백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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