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우량기업 적극 모집

기업발굴현장추진반이 7일 오후 일학습병행에 참여할 우량기업을 발굴 참여를 위한 회의를 열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지사장 송길용)는 7일 기업발굴현장추진반(이하 추진반)을 구성해 일학습병행에 참여할 우량기업을 적극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의 경영실적이 악화되고 고용위기가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일학습병행이 지역 기업의 고용위기 극복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추진반을 운영해 일자리 창출 연계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일학습병행’이란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 훈련을 제공,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하면 내·외부평가를 거쳐 정부가 자격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추진반은 일학습병행 운영 주축인 공단 경북서부지사와 구미고용센터를 포함해 구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와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경북경영자총협회) 로 구성했다.

7년차에 접어든 일학습병행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오는 8월부터 시행 예정인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역 내 50인 이상 우량기업의 일학습병행 참여를 위한 사업설명회 개최, 기업방문 등을 추진하는 한편, 훈련성과 우수기업의 재참여 유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일학습병행 참여신청 및 사업에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 지역일학습지원부로 문의하면 된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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