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교실을 개강했다.
청도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교실을 개강했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제근)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던 ‘2020년 장애인 파크골프 생활체육교실’을 최근 개강했다.

파크골프 교실은 올해 초 경북장애인생활체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며, 경북장애인체육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11월까지 총 24회 진행되며, 지역 장애인들에게 파크골프의 기본적인 규칙 및 기술을 알려주고 습득하게 하여, 생활체육에 관한 관심을 고양하고 재활의욕을 고취하여 청도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대비하여 프로그램 시작 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을 병행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제근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문화여가생활이 단절되어 이번 프로그램 개강을 통해 그동안 답답함을 해소하고, 파크골프교실을 시작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활성화하여 지역 내 장애인들의 스포츠 접근성과 여가활동 시간의 질적·양적 개선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