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송민규·하창래·강현무, 대구 데얀·김대원, 상주 권경원 선정

왼쪽부터 포항스틸러스 송민규·하창래·강현무, 대구FC 데얀·김대원.
포항스틸러스 송민규·하창래·강현무, 대구FC 데얀과 김대원, 상주상무 권경원이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송민규와 데얀은 지난 5일 각각 성남 및 광주와의 경기에서 각각 2골 1도움과 2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현무는 성남의 파상적인 공격에도 불구하고 절묘한 수퍼세이브를 펼치며 3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의 주역이 됐다.

10라운드 MVP에는 강원과의 경기에서 2골 2도움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끈 부산 이동준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일레븐 공격수는 주니오(울산) 데얀(대구) 이동준(부산), 미드필더는 김인성(울산) 송민규(포항) 김대원(대구) 김진규(부산) 수비수는 고광민(서울) 권경원(상주) 하창래(포항), 골키퍼는 강현무(포항)가 뽑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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