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지난 7일 직장 내 청렴역량 향상을 위한 부패 근절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독도재단.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지난 7일 직장 내 청렴역량 향상을 위한 부패 근절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부패취약분야 종사자(인사·입찰·계약·보조금 등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공익신고, 공직자 행동강령 교육을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반영해 비대면 온라인 중심의 원격수업 형태인 스트리밍 강의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윤리적 딜레마 상황 직면 시 올바른 판단 기법 습득과 부패취약분야 종사자의 청렴역량 4요소 향상에 목적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사례로 알아보는 청탁금지법, 공익신고를 통한 도덕적 선택, 공직자 행동강령 특강을 추가 진행하여 청렴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되는 청렴의식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부패 대응 능력 향상을 꾀하게 된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없애야 한다는 공감대가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전 직원의 솔선수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공공기관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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