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배향선 의원(가운데)이 ‘대구경북 의원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경산시의회 제공
경산시의회 배향선 의원(가운데)이 ‘대구경북 의원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경산시의회 제공

배향선 경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조례·질의 및 5분 발언을 통해 실제 지역주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이나 실현 및 적용 여부 등의 정책 공모전‘대구·경북 의원정책대상’에서 ‘보건소 홈페이지의 전면 재구축과 전문인력의 효율적인 배치·운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경북 의원정책대상’은 ‘대구의정참여센터’ 등이 주관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공식 시상식 대신 대구의정참여센터 백경록 운영위원장이 8일 오후 2시 경산시의회를 방문, 상패와 천연기념물 제1호 ‘대구 도동 측백나무’의 후계목을 함께 전달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경북지역의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실제 의정활동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영향을 얼마나 끼쳤는지, 행정의 주체와의 논의, 대안 제시를 통해서 해당 부서가 예산을 편성하고 잘못된 점을 찾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한 노력들에 주안점을 두었다.

배향선 의원은 짧은 2년의 의정활동 기간 지역의 소소한 민의라도 소홀히 하지 않는 섬세함과 열정으로 직접 듣고 보고 찾아가서 확인한 후 이를 토대로 연구해 조례 대표발의 5건, 3회의 시정질문, 6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활발한 민의를 대변해 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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