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태 의장 ,각오 밝혀…전종률 부의장 '협력' 다짐

왼쪽부터 청도군의회 김수태 의장, 전종율 부의장.

지난 2일 청도군의회 제267회 임시회에서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수태 의원은 출범 행사에서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힘찬 각오를 밝혔다.

김수태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아 그 어느 때보다 의회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해 청도군이 코로나 19의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전 의원과 마음을 모아 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군민의 뜻이 의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군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면서 민생현장을 찾아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불합리하고 불편한 사항을 적극 해소하는 등 군민중심의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전종율 의원 역시 “무거운 책임과 의무를 맡은 만큼 모든 역량을 모아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군의회가 민의의 대변자로서 군민 전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행부와 소통, 협력하고 지방의회 본연의 임무와 역할에 충실한 의정 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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