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엑스코선 착공 등 호재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 투시도.
동원개발이 동대구역세권인 대구 동구 효목동 637-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의 견본주택을 17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15층, 15개 동 총 627가구 규모인데, 4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0㎡ 86가구, 59㎡ 111가구, 76㎡ 218가구, 84㎡ 212가구다. 특히 전용면적 50㎡의 초미니 아파트가 포함돼 있는데, 59㎡ 이하 소형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부담과 오피스텔 대비 향후 재산가치 상승측면과 세금부담이 아파트로 적용돼 신혼부부와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동구 동대구로 418번지 M/H컨벤션 1, 2층에 준비한다.
동대구2차 비스동대구2차 비스타동원 투시도 현장 및 모델하우스 위치도.
8월 전매제한을 앞두고 대구지역에 분양물량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검증된 동대구 프리미엄에 수성구 교육까지 누릴 수 있는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이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3040 학부모 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주 수요층으로 자리잡은 3040세대는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이 많은데 이에 따라 자녀들을 위한 교육환경을 아파트 선택의 최우선적 요소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이 들어서는 효목동은 1·2동 모두 2학교군(수성구 전역)과 자유학군(3학교군-동구 전역, 공산동제외)에 모두 포함돼 수성구 중학교 중 지원하길 희망하는 학교와 동구에 위치한 중앙중, 동촌중, 신아중, 율원중, 새론중까지 수성구·동구 더블학군을 누릴 수 있는 지역이다. 단지 바로 옆에 효목초가 위치한 초품아로, 어린 자녀들의 안심통학이 가능하고 수성구의 학원가 이용도 쉽다.

특히 단지 일대는 2023년 엑스코선이 착공하는 데 이어 도시철도 4호선 순환망 트램 도입 방안이 추진되고, 동촌·금호강 명소화 사업도 예정돼 있어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전매제한 강화 전까지 비규제 지역에 해당되는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된 만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며, 대출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

분양 관계자는 “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있고 수성구 중학교 지원이 가능한 단지라는 장점이 입소문이 나면서 3040 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8월부터 대구 전역이 전매규제에 들어가게 돼, 막차를 타려는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