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에서 배포한 스마트폰으로 아동 등의 ‘지문사전등록’이 가능한 안전드림 앱 활용 홍보 박스 포장용 테이프.
청송경찰서는 9일부터 우체국·편의점 등 택배 서비스 운영 업체와 실종 아동 예방을 위한 ‘안전드림(Dream) 캠페인’에 들어갔다.

‘안전드림 캠페인’은 스마트폰으로 아동 등의 ‘지문사전등록’이 가능한 안전 드림 앱 활용 방법을 박스테이프에 인쇄, 이를 부착한 택배는 전국 각지로 배송돼 대국민 실종 아동 예방에 나선다.

택배 포장용 테이프의 표면에는 ‘지문사전등록 앱’ 설치부터 활용방법이 인쇄, 택배를 받는 누구나 테이프를 보고 손쉽게 자녀의 지문을 등록할 수 있다.

청송경찰서는 지역 내 우체국, 편의점, 택배업체 등에 포장용 박스테이프 200여 개를 제작·전달했다.

이성균 서장은 “매번 실종사건 발생 시에 실종자 가족의 간절한 마음을 알기에 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으며 실종 예방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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