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로컬푸드 협동조합, 3년 연속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
드림로컬푸드 협동조합은 2018년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이래 2019년 1차년도 성과를 토대로 재지정, 올해 고도화 단계까지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공모선정은 1~2차년도 성과(경제적 성과, 지역문제 해결,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를 토대로 3차년도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경상북도 1차 심사위원회 심사 후 최종 행정안전부 심사위원회 결과에 의해 결정된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기업이다.
드림로컬푸드 협동조합은 문경시의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품 유통을 통해 지역 내 농가 및 영세 소규모 가공업체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드림로컬푸드 협동조합은 지원약정을 통해 고도화 사업비 총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지역의 마을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선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기업 및 지역 농가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