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3억원 들여 2023년 4~6차로 개통 예정
접근성 향상으로 도심지 교통체증 해소 등 기대

김천혁신도시와 구시가지를 오가는 차량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하천 감천을 횡단하는 교량이 한창 시공 중이다.
김천시는 도로교통 여건 개선과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로교통망 확충 및 SOC기반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율곡동 일원 김천혁신도시 건설로 구시가지를 오가는 차량의 증가로 인해 덕곡동 및 지좌동 일원은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체증을 빗고 있다.

시는 도심지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청~혁신도시간 총 연장 5.6㎞에 1483억원을 투입해 4~6차로로 2023년 개통예정으로 현재 삼애원 구간 터널공사와 국가하천 감천을 횡단하는 교량을 시공 중에 있다.

시청~ 혁신도시간 도로건설사업이 완료되면 혁신도시로의 접근성 향상과 교통분산 효과로 도심지 교통흐름의 원활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도심네트워크 간선도로망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심지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도시발전의 기틀을 마련, 살기 좋은 김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추진에 따른 안전사고에 주민불편 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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