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사
경북도는 9일 도청 회의실에서 ‘독도 접안 예측 빅데이터 분석’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경북도, 울릉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및 한국해양대학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독도 접안 예측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수행계획 보고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독도 접안 예측 분석은 첨단 파랑관측기술(독도 기상데이터, 파랑레이더 및 파랑부이 등)을 통한 독도 해양기상정보, 파랑예측모델을 활용한 독도 해역 파랑예측정보. 파랑 관측 및 과거 파랑예측정보와 독도 접안 정보를 연계한 접안 가능 지수 개발 등을 통해 독도 입도를 계획하는 여행객과 해상조업 어민들에게 독도 해양기상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민들이 독도를 보다 안전하게 방문하고 독도 근해 조업어민들의 안전한 조업활동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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