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섭 작가와 함께하는 용기에 대한 이야기’

포항대흥초등학교(교장 김홍기)는 6학년 학생 대상으로 8일 찾아가는 인성인문학교 ‘한윤섭 작가와 함께하는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ZOOM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했다.포항교육지원청 제공

포항대흥초등학교(교장 김홍기)는 6학년 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성인문학교 ‘한윤섭 작가와 함께하는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8일 운영했다.

인문학 가치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성소양교육 내실화를 위해 경북도교육청연구원 인성인문학교육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극작가, 동화작가로 활동 중이며 ‘서찰을 전하는 아이’ 저자인 한윤섭 작가님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Zoom’프로그램을 활용해 원격으로 진행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6학년 학생들과 책의 내용 및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봄으로써 책의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진정한 용기의 의미를 마음에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됐다.

먼저 6학년 학생들이 온 책 읽기로 한윤섭 작가의 대표작인 ‘서찰을 전하는 아이’를 미리 읽고, 강연 중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생들이 작가라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과 작가가 되기 위한 노력 등을 직접 물어볼 수 있어 진로교육에도 도움이 됐다.

포항 대흥초 김홍기 교장은 “이번 찾아가는 인성인문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어렵게만 생각하던 인문학의 가치와 재미를 느끼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함양과 독서 습관 생활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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