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안동시지부 산하 농축협 조합장과 경제사업 담당 상무 등 30여 명이 지난 7일 농축협 가공사업장을 포함한 경제사업장을 견학하며 농축협 간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현장견학은 남안동농협 장류공장 견학을 시작으로 서안동농협 풍산김치공장과 안동라이스센터, 안동농협 생강출하조절센터와 두부식품사업소, 북안동농협 농산물 가공사업소, 안동와룡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동안동농협 조각사과가공사업소를 방문해 현황설명과 함께 사업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안동지역 농축협이 취급하는 경제사업 1조원 (판매사업 5000억 원)을 달성하자는 결의도 다졌다.

농협 안동시지부 김철회 지부장은 “지역 농축협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조합한 특화상품을 개발·홍보하고 농축협 간 시너지 강화로 경제 사업 1조원시대를 기필코 달성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축협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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