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국 대구은행 부행장(왼쪽 두번째)은 9일 경북 27호점인 포항 남구 무지개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경북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근)와 함께 현판식을 가지고 있다.
대구은행은 지역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DGB 행복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 진행에 따라 대구 29호 점, 경북 27호 점을 잇따라 개소했다..

‘DGB행복이 꽃피는 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지역 환경이 열악한 아동보육시설의 학습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공부방을 만들어줌으로써 아동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8년 ‘DGB행복이 꽃피는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약정 금액을 대구·경북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고, 매년 25호점 선정· 향후 4년 동안 100호점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8일에는 대구 29호점인 수성구 하바별추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대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병주) 관계자들과 함께 도배, 블라인드 설치 및 출입문 재정비 등과 더불어 책상과 의자, 안전매트 교체 등으로 개선된 공부방을 둘러보았다.

이어 9일에는 경북 27호점인 포항 남구 무지개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경북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근)와 함께 현판식을 가지고 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과자와 학용품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김윤국 부행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았던 만큼 지속적인 DGB공부방 개소가 뜻깊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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