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는 대한노인회 칠곡군지회에서 추진 중인 농촌 지역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인력수급에 적극 협조 하기로 했다.
또 대한노인회 칠곡군지회는 농업발전을 위해 공사에서 추진하는 농지은행·생산기반·지역개발사업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역시 합동 추진할 계획이다.
조경환 지회장은 “칠곡군은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약 15%를 차지할 만큼 노인일자리 수요가 큰 지역이다”며 “지역 내 노년층 고용문제를 해소해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옥용 지사장은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시기에 노인들의 경제적·사회적 활동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 및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공사 칠곡지사는 영농급수 및 농업기반시설 관리 등에 지역 노년층에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