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자율방재단과 의료법인 경산중앙병원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 협약식을 가졌다.경산시자율방재단.

경산시자율방재단(단장 신재현)과 의료법인 경산중앙병원(이사장 정민혜)은 최근 경산중앙병원에서 구일권 경산중앙병원장, 자율방재단원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 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경산시 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가 유행한 올해 2월부터 경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주 1~2회씩 꾸준한 방역 활동을 이어가며 코로나19의 확산 예방 활동에 매진했으며, 최근 국가적인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 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신재현 경산시 자율방재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각종 방역 활동에 매진해 경산시 방재단으로써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재난예방·대응·복구 활동에 실질적인 민간역할을 할 수 있는 법정단체로서, 현재 150여 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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